초록색거절용지 (미국관광비자거절) 극복 사례
- 작성일2018-04-3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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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시켜 드릴 사례는 초록색거절용지 (green letter)를 받으셨던 의뢰인의 미국관광비자거절 케이스입니다.
초록색거절용지는 일종의 ‘부족함’을 표현 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비자를 발급받기 위한 신청인의 주장에 대해서는 이해하였지만, 이를 증명할 관련서류가 부실하다던지, 혹은 제출해야 할 양식이 미비한 경우에도 초록색거절용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왜 거절용지를 받았는지 거절 사유에 대한 확실한 이해와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준비하면 초록색거절용지를 받았던 비자거절 이라고 하더라도 비자발급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이번 케이스의 의뢰인은 10여년 전 미국 시민권자인 아내의 초청으로 배우자 비자(IR-1)를 신청하였다가, 중간에 포기한 이력이 있었습니다. 이 후, 외국에서 유학중인 딸과 아내를 보러 미국에 방문하기 위해 B1/B2 비자를 신청하였지만 서류를 보충해 인터뷰 하라는 안내를 무시하고 미국 방문을 포기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금번에 저희에게 의뢰하셨을 때에는 딸의 고등학교 졸업식 참석을 위해 미국 방문을 계획하셨는데, 이전의 비자거절 이력과 아내의 시민권자 신분을 충분히 설명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비이민비자 심사의 특성상, 이민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신청자로 분류되고 있었고 (가족들이 미국에 거주 중) 법무법인 한미에서는 신청자가 한국에서의 직업적, 재정적 기반을 통해 경제활동을 하여야만 미국의 가족들을 부양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무던히 애썼습니다.
정말 쉽지 않은 케이스였지만, 가족들의 편지와 담당 변호사님의 레터 등 이 모든 정성을 미국 영사가 이해해 주었고, 미국관광비자 승인에 성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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